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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카페

부산 뷰 좋은 카페 추천 (부평 깡통 야시장, 용두산공원 근처 예쁜 카페)

by 치트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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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뷰 좋은 카페 추천 (부평 깡통 야시장, 용두산공원 근처 예쁜 카페)

여자친구랑 떠난 부산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는 저녁 시간으로 예약해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부산역 근처에서 놀려고 용두산공원으로 왔습니다!

용두산공원에는 부산의 랜드마크(?)라고 하는 부산타워가 있는데 73년 말에 준공되었다고해요.
서울에 남산 타워 보다 2년 빠르게 지어졌군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



카페 볼피

용두산공원에서 자갈치시장 방향으로 쭉 내려오다가 예쁜 카페를 발견해서 들어가봤어요.
용두산공원 안에도 투썸 플레이스가 있기는 한데, 부산에서만 갈 수 있는 그런 느낌의 카페를 찾다가 용두산 공원에서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카페에요!

부산 뷰 좋은 카페 추천 (부평 깡통 야시장, 용두산공원 근처 예쁜 카페)

용두산공원에서 자갈치 시장으로 내려오시다보면 이렇게 적혀있는 건물이 보일겁니다. 지도 상에서는 콘트호텔 이라고 적혀있고 콘트호텔 8층에 있는 볼피라는 호텔이에요.



부산 뷰 좋은 카페 추천 (부평 깡통 야시장, 용두산공원 근처 예쁜 카페)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오시면 입구는 요렇게~



콘트호텔 카페(?) 메뉴판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다른 음료류도 많아서 좋았어요.

제 여자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저는 아포가토를 시켰습니다.


부산 뷰 좋은 카페 추천 (부평 깡통 야시장, 용두산공원 근처 예쁜 카페)

디저트도 맛있게 생겼어요ㅠㅠ 근데 이따 시장가서 맛있는걸 많이 먹을거라 자제했습니다. 다이어트도 끝나서 먹어도 되는데 껄껄


내부 1



내부2


카페 안 분위기가 되게 좋았어요. 쾌적하면서도 깨끗하고 우든 인테리어의 분위기가 맘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내부3

그러나 사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하고 또 요즘은 내내 비도 오잖아요??
이 카페의 장점이 루프탑이 연결되어 있어서 올라갈 수 있다는건데 폭염으로 인해 루프탑을 막아놨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올라가서 부산의 전경을 볼 수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내부 4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바깥을 찍어봤어요.
용두산공원 정상에서 바라봤던 부산역 근처 전경과 똑같았습니다. 날씨가 비록 흐린게 살짝 아쉬웠지만 마지막 떠나는 날 부산의 뷰는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부산 뷰 좋은 카페 추천 (부평 깡통 야시장, 용두산공원 근처 예쁜 카페)

 저희가 시킨 아포가토랑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여자친구가 제가 시킨 아포가토 다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에스프레소도 아포가토에 한번에 다 부어서 아주 ㅋㅋㅋㅋ 그러고 정작 자기 아아는 안먹었어요.. 너무 귀여운 여자친구에요ㅠㅠ

근데 여기 아아가 끝맛에 산미향이 넘 강해서 저랑 제 여자친구 입에는 좀 안맞기는 했습니다. 원두를 선택할 수 있으면 더욱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도 조금은 남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카페에서 시간을 좀 보내다가 자갈치 시장을 지나 부평 깡통 야시장으로 넘어갔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부평 깡통 야시장 다녀온 글로 돌아올께요!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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